[일요와이드] 대정부질문·청문회…포스트 재보선 격돌예고

2021-04-18 0

[일요와이드] 대정부질문·청문회…포스트 재보선 격돌예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무총리를 포함해 개각과 청와대 개편까지 원샷으로 단행했습니다.

여야는 4·7 재보선 승패를 뒤로 하고 인사청문 정국에서 다시 격돌할 전망입니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 부위원장 조청래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여야 원내사령탑 진용이 갖춰지는 대로 '릴레이 청문회'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2차 가해' 등을 문제 삼고 있고,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를 찍어 "김현미 시즌2"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인사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로 채택될 수 있을까요?

국회가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시행합니다. 지난 4·7 재보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직후 열리는 대정부질문이란 점에서 야당의 거센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핵심 쟁점은 백신 정책과 부동산 해법이 꼽히죠. 여야, 어떤 전략으로 임하게 될까요?

차기 대통령 선거가 1년도 채 안 남은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선두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기에 정세균 전 총리가 대선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요. 정 총리가 여권 양강구도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여권에선 제3후보 등판론이 힘을 받고 있죠. 이와 관련해 유 이사장이 자신의 정계 복귀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친문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것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불쾌감도 나타냈는데요. 등판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친문'의 윤호중 의원이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가운데 민주당 내 차기 당권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원내대표 선거와 마찬가지로 '친문' 대 '비문' 구도입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 결과 전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야권 통합이라는 대의에서는 한목소리를 내지만, 추진 속도와 방식에선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속도전에 나섰지만, 안철수 대표는 속도 조절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인데요. 셈법을 어떻게 보십니까?

주호영 권한대행이 조기 퇴진하면서 당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주 권한대행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초선의원이 대표직을 맡아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초선 대표론, 가능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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